‘별그대’ 전지현 테스트에 김수현 몰래 짜증 ‘폭소’

입력 2014-01-30 1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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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 테스트에 김수현 몰래 짜증 ‘폭소’

배우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외계인 테스트를 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이 김수현(도민준)의 고백을 듣고 그를 시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자신의 정체가 외계인이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산에 올라가 김수현을 불렀다.

전지현이 “나 여기 북한산인데…도민준 나 좀 구해줘”라고 외쳤지만 김수현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전지현은 “내 이럴 줄 알았어. 자기가 무슨 외계인? 슈퍼맨?”이라고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실 김수현은 전지현의 부름에 바위 뒤에 숨어 그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 김수현은 “저게 사람을 아무 때나 불러대고… 깜짝 놀랐잖아”라고 짜증 내며 돌아섰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재밌네”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에피로그가 짱”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천도커플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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