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측, 담배·음주 등 부적절한 행실 논란에 “억측 자체” 공식입장

입력 2014-02-03 11:39: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새론 해명’

김새론 측, 담배·음주 등 부적절한 행실 논란에 “억측 자체” 공식입장

배우 김새론의 소속사가 사진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하면서 억측을 당부했다. 소속사는 “김새론의 사진 및 글과 관련하여 본인의 해명에도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계속해서 사진과 왜곡된 내용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감스러운 입장”이라며 “확인 결과, 사진 촬영된 당시 김새론은 부모님의 동행하에 친구 집을 방문했고 다른 친구의 아버지 역시 동석해 있었으며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절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친구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그 날 그 자리에서 처음 본 친구들이었고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은 없었다. 또 그날 같이 있던 다른 친구들의 SNS 사진과 김새론은 아무 연관성이 없으니 더 이상의 유추와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김새론은 평소에도 행실이 올바르고 착실하며 학생 신분으로서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 친구다. 촬영 때문에 학교에 자주 가지 못해도 밝고 상냥한 성격 덕분에 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연예계 활동으로 혹여나 공부가 뒤쳐지지 않을까 열심히 노력하는 여느 15살 여중생”이라면서 “다만 준 공인의 입장에서 본의 아니게 논란의 여지가 있을 상황을 만든 것에 부주의했음을 인정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번 일로 새론이 역시 많은 상처를 받았고 온라인 상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화살들로 연휴 내내 무거운 마음으로 지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카스에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논란됐다. 이제 김새론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계속됐고 결국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김새론 해명’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