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뱀, 다리 없이도 비행 가능 ‘무슨 원리?’

입력 2014-02-0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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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뱀

하늘 나는 뱀, 다리 없이도 비행 가능 ‘무슨 원리?’

‘하늘 나는 뱀’의 소식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 공대 제이크 소차 교수팀은 ‘하늘 나는 뱀’이라 불리는 ‘파라다이스 나무 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주로 동남아 밀림에서 포착되는 이 뱀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 구조상 다리가 없음에도 비행이 가능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소차 교수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이 뱀은 나뭇가지 위에서 몸을 이용해 점프한다”며 “활공 시 머리에서 꼬리까지 몸을 납작하게 만들어 몸이 2배나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늘 나는 뱀은 마치 자신의 몸을 작은 비행기 날개처럼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늘 나는 뱀, 신기하다” “하늘 나는 뱀, 상상하니 소름” “하늘 나는 뱀, 징그러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하늘 나는 뱀’ 온라인 게시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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