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고민에 주옥같은 멘트 “문제는…”

입력 2014-02-04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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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고민에 주옥같은 멘트 “문제는…”

철학 박사 강신주가 배우 성유리의 고민 해결 방안으로 연애를 제안했다.

성유리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강신주에게 “쿨하게 살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낮에는 쿨한 가면을 쓰고 살지만 막상 자려고 밤에 누우면 낮의 내 모습이 생각난다”며 “‘그때 내가 왜 그랬지? 사람들이 서운해하진 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신주는 “낮에는 모두가 쿨한 척한다. 그런 자기의 모습들에 지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강신주가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신주는 “그게 문제”라며 “혼자라면 나 홀로 가면의 무게를 견뎌야 해서 힘들다. 가면을 벗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가면 쓰는 것도 견딜 만하다. 민얼굴로 보듬어줄 사랑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친구, 우정, 사랑 이 가치들이 소중한 이유는 그들이 가면을 벗게 만드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에 맞는 해결책이었다” “힐링캠프 강신주, 멘트가 주옥같네” “힐링캠프 강신주, 정말 힐링이 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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