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부부로 연기 호흡

입력 2014-02-04 15:07: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허삼관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매혈기'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하지원은 하정우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허삼관매혈기'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가 연출하고 주연까지 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는 중국작가 위화(余華)의 1996년작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원작 소설은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극 중 하정우는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가장 허삼관을 연기한다. 하지원은 그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이어 성동일,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개성 파 조연들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 매혈기'는 시나리오를 마무리하는 대로 곧바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