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중국·일본 등 아시아 6개국 팬미팅 돌입

입력 2014-02-05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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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수현이 3월부터 아시아 6개국 팬들과 만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5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 등 작품마다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중순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일본, 싱가포르, 태국까지 총 6개국 8개 도시를 돌며 팬미팅을 진행한다.

김수현은 최근 중국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가 꼽은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랭킹에서 쟁쟁한 아시아 스타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배우 김태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시상식에 초청 받아 ‘아시아 드림 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김수현의 출연 영화와 드라마들이 해외에서도 흥행하면서 공식 팬미팅 개최에 대한 문의 및 제안이 많았다”면서 “아시아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방송사를 비롯한 유력 언론 매체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남 도민준 역으로 극중 천송이(전지현)와의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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