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성대한 ML 입단식… 중계방송 예고까지

입력 2014-02-10 10:45:1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뉴욕 양키스 입단식이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뉴욕 양키스 주관 방송사인 YES 네트워크는 10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나카의 입단식 중계방송을 예고했다.

양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다나카의 뉴욕 양키스 입단식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새벽 3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이번 다나카의 입단식에는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를 비롯해 브라이언 캐시맨 단장, 조 지라디 감독은 물론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다나카는 자신의 등번호인 19번이 새겨진 뉴욕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양키 스타디움을 밟게 될 전망이다.

입단식과 본격적인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둔 다나카는 10일 자비를 들여 전세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 7년간 1억 5500만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