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등록 성공

입력 2014-02-11 1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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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美 특허 등록'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시절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가 미국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상표청은 특허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 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1번 줄기세포는 황우석 전 교수팀이 만들었다고 발표했던 줄기세포들 가운데 유일하게 확인된 줄기세포이다.

발명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우석 전 교수,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황우석 관련주'가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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