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잠시 후인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상화가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게 되면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다. 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2연패를 거둔 것은 쇼트트랙에서 김기훈(1992년 알베르빌 대회, 1994 릴레함메르 대회)과 전이경(1994 릴레함메르 대회, 1998 나가노 대회) 단 두 선수에 불과하다.
2차 레이스는 오후 11시 34분에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