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소치]中 장홍, 스피드스케이팅 女 1000m 금메달

입력 2014-02-14 0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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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중국)이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장홍(중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홍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4초02를 기록, 이레인 뷔스트(네덜란드·1분14초69)에 0.67초 차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마고트 부어(네덜란드·1분14초90)가 차지했다.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마지막 18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1분15초94의 기록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이상화와 함께 1000m에 출전한 한국의 이보라(28·동두천시청)와 김현영(20·한국체대), 박승주(24·단국대)도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김현영은 1분18초10으로 28위, 박승주는 1분18초94로 31위, 이보라는 1분57초49로 35위를 각각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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