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뉴 유즈루는 15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8.64점을 받았다.
기술 점수(TES) 89.66점, 예술 점수(PCS) 90.98점에 감점 2점을 기록했다. 하뉴 유즈루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101.45점)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쇼트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하뉴 유즈루는 합계 280.0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일본 대표팀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기도 했다.
한편, 패트릭 챈(캐나다)이 합계 275.62(쇼트 97.52점, 싱글 178.10점)으로 은메달을,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이 255.10점(쇼트 84.06점, 싱글 171.04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