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운석 금메달’ 가격은 얼마? "알고보니 입이 쩍!~"

입력 2014-02-1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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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안현수 인스타그램

'운석 금메달 가격'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지난 15일 (현지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따낸 금메달의 가치는 얼마일까?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2월 15일에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운석비가 내린 사건을 기념해 정확히 1주년인 15일에 금메달을 딴 7명의 선수에게 운석 조각을 박아넣은 별도의 메달을 제작했다.

바로 안현수가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우승하면서 받은 금메달이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한 ‘운석 금메달’로 알려졌다.

'운석 금메달’의 가치는 일반 금메달과 비교 자체가 안된다.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의 가격은 1g당 236만원 선으로, 순금의 40배에 해당한다. 소치올림픽의 일반적인 금메달의 경우 순금 6g 정도가 포함돼 제작에 566달러(61만 원)가 소요됐다.

한편 '운석 금메달 가격'을 본 누리꾼들은 “운석 금메달 가격, 희소성만 해도 엄청나다” “운석 금메달 가격, 훨씬 의미있겠다” “운석 금메달 가격, 정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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