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받은 운석 금메달 가격? "순금의 40배…우나리 좋겠네"

입력 2014-02-17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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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안현수 인스타그램

'운석 금메달 가격'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빅토르 안)가 받은 운석 금메달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안현수는 지난 15일 (현지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1위로 골인하면서 운석 금메달을 획득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운석비가 내린 사건을 기념해 정확히 1주년인 지난 15일에 금메달을 딴 7명의 선수에게 운석 금메달을 증정했다.

'운석 금메달’의 가치는 일반 금메달과 비교 자체가 안된다.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의 가격은 1g당 236만원 선으로, 순금의 40배에 해당한다. 소치올림픽의 일반적인 금메달의 경우 순금 6g 정도가 포함돼 제작에 566달러(61만 원)가 소요됐다.

한편 '운석 금메달 가격'을 본 누리꾼들은 “운석 금메달 가격, 희소성만 해도 엄청나다” “운석 금메달 가격, 훨씬 의미있겠다” “운석 금메달 가격, 정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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