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세계판2’ 야키 아리사 “샤이니 키와 친구 같은 편안한 부부 되고 싶다”

입력 2014-02-18 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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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모델 야기 아리사가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에서 샤이니 키의 가상 아내로 출연한다.

야키 아리사는 일본의 유명 잡지와 패션쇼까지 다양하게 활동 중인 인기 모델로 일본인 어머니와 프랑스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미닛 현아의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야기 아리사는 1995년 생으로 올해 갓 20살이 되면서 ‘우결’ 역사상 최연소 신부로 등극했다.

야기 아리사는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아직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기대가 된다. 친구 같이 편안한 부부가 되고 싶다”며 “‘우결’에 출연했던 2PM 닉쿤과 같은 자상한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주말 키와 야기 아리사의 첫 만남이 서울 근교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비밀리에 이루어 졌는데, 실제 소개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진지하고 설레는 분위기였다.

특히 야기 아리사는 영어, 일어에 능통한 키의 파트너답게 영어, 불어, 한국어까지 3개 국어를 겸비하는 재원이다. 덕분에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본격적인 가상부부생활에 돌입한 키와 야기 아리사 커플의 이야기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오는 4월 경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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