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金 공상정 인터뷰 ‘귀여운 미모 화제’

입력 2014-02-19 01: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공상정 인터뷰. 사진=방송화면 캡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인터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3000m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멤버 공상정(18·유봉여고)이 화제다.

공상정을 비롯해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로 구성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은 결선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초 공상정은 이날 계주 결승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김아랑이 출전했다.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아버지 공번기(49)씨가 대만 국적의 화교 2세였기에 본인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던 공상정은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꿈을 키웠다.

이에 공상정의 아버지는 2011년 가족과 함께 국적을 바꿨고 공상정은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비록 3000m 계주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공상정은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과 올림픽 연금 100만원을 모두 받게 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상정은 “너무 좋다. 전부 힘들게 고생했는데 금메달을 따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공상정은 앳된 얼굴과 깜찍한 미소로 미모를 과시해 누리꾼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인터뷰’에 누리꾼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인터뷰 귀여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인터뷰 경기에 나서지 않고도 스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인터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