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金… 예비 멤버 공상정 화제

입력 2014-02-19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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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정. 사진=공상정 페이스북

[동아닷컴]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공상정(18·유봉여고)이 화제에 올랐다.

조해리,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각) A 파이널에서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상정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예비 멤버로 준결승에서 뛰었기 때문에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공상정은 금메달이 확정된 뒤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금메달 확정 후 공상정이 화교 3세 선수라는 것이 알려지고, 귀여운 외모가 방송을 타며 순식간에 김연아, 이상화에 못지않은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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