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연아의 드레스 리허설 장면은 MBC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다.
김연아의 쇼트 경기 시간도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이다. 김연아는 이날 출전조 배정에서 3조 5번째, 전체 선수 중에서는 17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김연아는 20일 오전 2시 24분에 올림픽 2연패의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는 오전 3시 47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20일 오전 4시 20분에 출전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아사다 마오는 없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아사다 마오와 차원이 다른 연기", "김연아 경기 시간, 아사다 마오보다 앞 순서라 오히려 편할 듯" , "김연아 경기 시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