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인터뷰 "김연아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좋은 추억"

입력 2014-02-2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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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아사다마오.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아사다마오 인터뷰'

선수생활 마지막 연기에 감정이 북받쳤던 것일까?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마오(24)가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아사다 마오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번번이 실패해온 ‘트리플 악셀’을 결국 성공시켰다. 아사다마오는 경기직후 감정이 격해지는 듯 눈물을 흘렸다.

아사다마오는 경기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사다마오는 "김연아는 매우 훌륭한 선수"라면서 "주니어 시절부터 같은 아시아인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팅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사다마오 인터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인터뷰, 가슴이 찡하네", "아사다마오 인터뷰, 고생 많이 했어요", "아사다마오 인터뷰 연아 언급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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