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한 영화 ‘나탈리’에 출연했던 배우 김기연이 화제다.
최근 국내 SNS상에 2010년 개봉한 영화 ‘나탈리’의 정사신이 편집된 불법 동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됐다. ‘문소리 동영상’으로 잘못 유포된 영상 속 ‘나탈리’의 실제 주연배우는 김기연이다. 김기연은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과 함께 출연했다.
문소리의 소속사 측은 영상 최초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강력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975년생인 김기연은 1994년 영화 ‘삘구’로 연예계에 데뷔 후 ‘산부인과’, '억수탕', '노랑머리', '몽정기' 등과 KBS 드라마시티 '고문', '인간의 땅'에 출연한 바 있다. 또 김기연은 지난 2004년 신춘문예 연기상을 받았다.
김기연의 특기는 복싱으로, 여자프로복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