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프러포즈… ‘김수현 눈물에 女心까지 폭풍눈물’

입력 2014-02-27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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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프러포즈’

전지현 프러포즈… ‘김수현 눈물에 女心까지 폭풍눈물’

전지현의 프러포즈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 에필로그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유세미(유인나)에게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Marry You)에 맞춰 귀엽고 사랑스러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후 부케를 든 천송이는 눈물을 머금고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도민준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 모습을 도민준은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별에 해야하는 슬픔과 사랑하는 여자의 아름다운 프러포즈에 대한 감정이 교차하며 묘한 심리가 작용한 것. 천송이와 도민준은 이별을 앞두고 두 사람만의 방식으로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리꾼들은 “전지현 프러포즈 멋졌다”, “전지현 프러포즈…김수현 울 때 나 역시 울었다”, “전지현 프러포즈…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의 결말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마지막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전지현 프러포즈’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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