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인트호벤 역전승 발판 귀중한 도움

입력 2014-03-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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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에인트호벤 박지성. 사진|PSV 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박지성이 뛰면 소속 팀도 웃는다?

유쾌한 공식이 또 한 번 맞아 떨어졌다. 박지성이 어시스트를 올린 가운데 소속팀 PSV아인트호벤도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인트호벤은 2일(한국시간) 고어헤드 이글스와의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6라운드 원정에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출격한 박지성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2분 상대 문전 정면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패스를 연결, 팀 동료 위르겐 로카디아의 동점골을 배달했다. 작년 9월 아약스전 이후 5개월여 만에 추가한 올 시즌 4번째 공격 포인트(2골2도움)다. 아인트호벤은 5연승과 함께 13승5무8패(승점 44)로 5위를 마크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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