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시즌 첫 대회서 동메달 3개 획득

입력 2014-03-03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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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시즌 첫 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4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 둘째날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17.516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1위와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가 각각 차지했다.

손연재는 곤봉(17.816점)과 리본(17.766점)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만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국제 무대에서 손연재가 메달 3개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손연재는 이번 대회 이후 모스크바 인근에 있는 훈련장에서 3월 중순에 있을 스투트가르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을 준비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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