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말 출시를 앞둔 ‘신형 소나타’(LF소나타) 미디어 설명회를 열어 제원 및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LF소나타에는 신형 제네시스부터 적용돼 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또 외관은 고급 중형 세단의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추가됐다. 그중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후측방경보장치(BSD),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적용됐다.
또 현대자동차 측은 “LF소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로 경쟁차량인 혼다의 ‘어코드’, 토요타의 ‘캠리’, 한국GM의 ‘말리부’보다 가벼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