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잇고 라이브 무대’ 이디나 멘젤, 불안한 음정-박자 끝에 음이탈

입력 2014-03-05 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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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고 라이브 무대

‘렛잇고 라이브 무대’ 이디나 멘젤, 불안한 음정-박자 끝에 음이탈

배우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의 ‘렛잇고’(Let it go) 라이브 무대가 화제다.

이디나 멘젤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꾸몄다.

이날 이디나 멘젤이 부른 노래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인 ‘Let it go’. ‘Let it go’는 영화 주인공 엘사의 주제곡으로 엘사 더빙을 맡은 이디나 멘젤이 불러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곡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이디나 멘젤은 무대 초반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불안한 음정과 박자로 노래를 불렀고 결국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을 냈다. 하지만 시상식 참가자들은 노래가 끝나자 기립 박수로 화답해 훈훈한 진풍경을 연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안타까웠다”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기대 이하”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많이 긴장했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온스타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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