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개리 카메오 출연 언급…"역시 월요커플"

입력 2014-03-06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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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갈무리

'응급남녀' 송지효가 개리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송지효는 6일 오후 남양주 tvN '응급남녀'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개리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효는 "개리 오빠가 카메오 촬영을 앞두고 애드리브 연습을 많이 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개리 오빠가 아무래도 연기자가 아니다 보니까 동선이나 서로간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런닝맨'에서 4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호흡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해 둘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또 송지효는 "개리 오빠가 등장한 장면이 반응이 좋았다"며 "드라마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카메오로 출연해 준 개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리는 지난달 8일 방송된 '응급남녀' 6화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개리는 송지효(오진희)의 대리기사로 나왔다. 술에 취해 송지효는 개리에게 "아저씨 잘 생겼다"고 말했고, 개리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 또 개리는 "아가씨를 월요일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월요커플'을 암시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개리와 송지효는 월요일마다 촬영하는 '런닝맨'에서 러브라인을 그려 '월요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tvN '응급남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갈무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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