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각각 45일간… ‘시작은 언제?’

입력 2014-03-07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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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 45일간의 영업정지가 시행된다.

KT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SK텔레콤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각각 45일 동안 영업이 정지된다.

LG유플러스는 조금 다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3일간,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22일간 두 차례 영업이 정지된다.

이통사들은 영업정지 기간에 가입 신청서 접수나 예약모집 행위, 임시개통이나 기존 이용자의 해지신청을 신규가입자의 명의변경 방법으로 전환하는 행위, 제3자를 통한 신규가입자 모집 행위, 기타 편법을 이용한 신규판매 행위 등 신규 가입자 모집과 기기변경을 할 수 없다.

하지만 기기변경은 보조금 지급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물통신(M2M)과 파손 또는 분실된 단말기의 교체에 한해서 허용된다. 불편 해소 차원에서 24개월 이상 사용한 단말기 교체도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대리점 피해 막심하겠구나”,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불편할 듯”,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지금 당장 바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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