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구라가 이하늬의 연인 윤계상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신보라와 함께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에 사는 엄마 아빠와 첫 만남을 가졌다.
아빠의 축사를 찾은 남매들은 소 이름을 짓기에 나섰다. 이때 한 소가 노상방뇨를 했고 김구라는 "쟤 이름은 하늬로 하자"며 과거 이하늬의 노상방뇨를 회상했다. 이 말에 이하늬는 "시집도 안간 처녀한테 그러지 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에 굴하지 않고 '하늬 소' 옆에 있는 소 를 지목하며 "쟤는 계상이로 짓자"고 말하며 윤계상을 언급했고, 암컷같다는 신보라의 말에 "하늬 옆에 계순 있는거지 뭘 그러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계상이라 할 수 없어 계순이다. 윤계순이다"라고 하자 이하늬는 "일을 만든다. 만들어"라는 말과 함께 부끄러워했다.
‘사남일녀’ 김구라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사남일녀’ 김구라, 장난기 많은 오빠다”“‘사남일녀’ 김구라, 이하늬 제대로 놀렸네”“‘사남일녀’ 김구라 덕분에 웃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