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운석 화제 ‘축구공만해? 정체가 궁금해져’

입력 2014-03-10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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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운석 화제.

‘수원 운석 화제’

경기도 수원 운석 발견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수의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증언과 이를 뒷받침하는 블랙박스 영상들이 속속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수원 운석’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밤하늘에 녹색을 띠고 있는 동그란 불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이어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 축구공만한 크기였다”는 수원 운석 목격담이 잇따라 게재되기도 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수원 운석’에 대해 “꼬리를 가지고 길게 떨어지는 것을 볼 때 우주에서 진입한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지는 별똥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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