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송지수, 4월12일 결혼

입력 2014-03-11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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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연기자 송지수(오른쪽). 스포츠동아DB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연기자 송지수(오른쪽). 스포츠동아DB

그룹 버스커버스커 장범준(24)과 송지수(20)가 4월12일 결혼한다.

11일 장범준 전 소속사 청춘뮤직에 따르면 장범준은 4월12일 송지수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범준은 작년 1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올해 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관심을 끌었다.

예비신부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장범준은 군입대를 예정했다 송지수의 임신으로 입대를 미루고 결혼을 서둘러왔다.

장범준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범준은 결혼식에 초대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직접 전달하며 결혼식장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청춘뮤직 측도 “장범준의 예식일자와 장소만 알고 있다. 축가와 주례, 사회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장범준은의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올랐다. 송지수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신인 연기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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