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CNN, AP통신 등에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각·동부시간대) 맨하탄(맨해튼) 116가와 파크애버뉴에서 대형 빌딩이 폭발로 인해 붕괴되는 사고 발생했다.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큰 폭발음이 나온 것으로 보아 가스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테러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대원 및 구급차를 급파했다. 현재 2명이 사망했고, 20여 명의 부사장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가 인명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소당방국은 보고 있다.
폭발사고 일어난 빌딩은 5~6층 규모의 아파트로, 인근에는 콜럼비아대학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인근 도로가 교통체증을 겪고 있으며, 구조작업을 위해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SN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