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MC 김재원, 외모-중저음 목소리-전달력 갖춰 "잇단 호평"

입력 2014-03-1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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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배우 김재원이 MC로서 안정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7회에서는 미국 한인 사회의 성공한 여성 CEO에서 공항 노숙자로 전락한 미자씨의 숨겨진 리얼 스토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재원은 6개월째 공항에 머물고 있는 미자씨의 행적과 그녀가 공항을 떠돌며 사는 이유, 지난해 미국 뉴스 방송을 통해 애틀랜타 공항의 노숙자로 알려졌던 사실 등을 차분한 목소리로 전달,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회보다 0.6% 상승한 9.6%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 교양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김재원은 신뢰감 있는 단정한 외모, 차분한 중저음 목소리, 안정된 호흡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프로그램의 전달력을 높였다. 또 전문 성우 못지않은 내레이션으로 다소 어려운 장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측은 "김재원은 쉬는 시간 틈틈이 자연, 환경 등 온갖 분야의 다큐는 물론 시사 프로도 챙겨보는 편"이라며 "보다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MC가 되도록 노력 중인 김재원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의 활약에 누리꾼들은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MC도 연기만큼 잘해"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어떤 프로그램이지"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전문 MC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MBC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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