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체크포인트] 윤기호·이동걸, 한화 마운드에 봄 햇살

입력 2014-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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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윤기호-이동걸(오른쪽). 대전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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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2 - 2 한화 7회 강우콜드

한화는 지난해 말 정근우, 이용규를 영입해 테이블세터진을 새로 구성하면서 동시에 내·외야 수비를 안정시켰다. 새 외국인투수 케일럽 클레이-앤드류 앨버스,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도 벌써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운드다. 안영명, 윤기호, 이동걸, 최영환, 윤규진 등 새로 가세한 투수들이 역할을 해줘야 팀이 강해진다. 이날 윤기호와 이동걸은 눈도장을 찍었다. 윤기호는 4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5선발 후보인 이동걸은 2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정민철 투수코치는 “(이)동걸이는 선발 후보로서 계속 시험하고 있고, (윤)기호도 군대에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져 돌아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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