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체크포인트] 김선우 4이닝 4안타 2실점…“몸 상태 좋다”

입력 2014-03-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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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 선발 투수 김선우가 투구하고 있다. 상동|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 LG 11 - 6 롯데 승:김선우 패:김사율

LG 5선발 후보 김선우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나 마찬가지였다. 12일 NC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4타자만 상대한 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6일 만에 다시 마운드를 밟은 김선우는 4이닝 동안 4안타 1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59개. 김선우는 경기 후 “지난해까지 무릎 등 아픈 곳이 많았는데 겨울에 충분히 재활해 몸이 좋아졌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볼을 던지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던지고 있다. 보직은 생각하지 않는다. 이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김해|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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