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심경 고백, “박현정과 이혼 후 뒤통수 맞은 느낌”

입력 2014-03-20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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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심경 고백'

개그맨 양원경의 심경 고백이 화제다.

양원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해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혼 후 외로움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원경은 “이혼 후 일상 생활은 할 수 있었지만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2011년 결혼 13년 만에 부인이었던 탤런트 박현정과 이혼했다. 슬하에 11살, 8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아내 박현정이 두 딸의 양육권과 재산을 갖는 쪽으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에서 동기 송윤아, 차태현과 함께 데뷔했다.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1년 영화 ‘잠복근무’등으로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양원경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양원경 심경 고백? 자업자득이다” “양원경 심경 고백, 솔직히 박현정이 많이 참았지” “양원경 심경 고백, 박현정이 불쌍하다” “양원경 심경 고백, 좀 짠하다”등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사진|KBS ‘비타민’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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