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심경 고백 "박현정과 결별 뒤통수 맞은 느낌…우울증 걸려"

입력 2014-03-2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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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심경 고백

'양원경 심경 고백'

개그맨 양원경의 이혼 심경고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한 양원경은 전 부인 박현정과 이혼한 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원경은 "외로움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뒷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 이라며 "지금도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어 "이혼 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양원경은 지난 2011년 결혼 13년 만에 전 부인인 탤런트 박현정과 협의 이혼을 했다. 슬하에 11살, 8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두 딸의 양육권과 재산을 모두 아내 박현정이 갖는 것으로 합의됐다.

한편 박현정은 1975년 생으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누리꾼들은 "양원경 심경 고백 안타깝다", "양원경 심경 고백, 박현정이랑 헤어지고 힘들었구나", "양원경 심경고백, 빨리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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