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끝장토론 중계, 박대통령 “규제개혁은 곧 일자리 창출”

입력 2014-03-20 16:50: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DB

‘청와대 끝장토론 중계’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년여 간 수많은 회의들을 주재해 왔는데, 규제개혁과 관련해 끝장토론을 하는 오늘은 실질적인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의미있고, 중요한 회의라고 생각한다”고 이날 회의의 취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제가 무엇보다 규제개혁에 방점을 두는 것은 그것이 곧 일자리 창출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사회에 일자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도,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 우리 경제가 다시 부흥하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붙이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회의는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 -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등 2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예정돼 있지만 제한시간 없이 끝장토론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

회의는 KTV가 생중계하고 지상파·종합편성채널 등도 회의 일부를 생방송으로 전할 예정. 청와대 및 각 부처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실시간으로 회의 내용이 공개된다.

누리꾼들은 “청와대 끝장토론 중계 봐야겠다”, “청와대 끝장토론 중계, 좋은 아이디어 많이 나오길”, “청와대 끝장토론 중계 어디에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