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찰기 급파,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추정 물체 발견 장소로 이동

입력 2014-03-20 17:52:0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호주 정찰기 급파’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인도양 남쪽 해상에서 포착된 것으로 밝혀졌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인공위성을 통해 인도양에서 실종 항공기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포착됐다”며 “이 물체를 찾기 위해 호주 공군 소속 오리온 정찰기를 급파했다”고 말했다.

호주 당국 관계자는 “물체 2개가 포착된 장소는 퍼스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0km 떨어진 인도양 공해상”이라고 전했다.

MH370기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하다 실종됐고 현재까지 실종 이유나 위치 등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

호주 정찰기 급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호주 정찰기 급파, 실마리 찾나”, “호주 정찰기 급파, 실종 여객기 찾았으면”, “호주 정찰기 급파, 좋은 결과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