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화, ‘스승과 제자 사이’ 12살 연하와 결혼…“대박”

입력 2014-03-21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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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이상화 결혼사진

개그맨 이상화가 제자였던 12살 연하와 결혼한다.

개그맨 이상화는 오는 4월 5일 서울 상암로 DMC웨딩홀에서 12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밸리댄스 안무가 겸 밸리댄스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상화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일 때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상화와 예비신부는 나이 차와 사제지간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지난 해 약혼식을 올린 상태다.

결혼식에는 이상화의 개그맨 동료들과 연예계 인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례는 개그맨 이용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 축가는 캔 배기성과 현진영이 맡았다.

결혼 후 이상화는 제주도, 울릉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개그맨 이상화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스승과 제자 사이 완전 영화 스토리네” “결혼 축하해요” “결혼 늦게 한 만큼 2세 얼른 가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MBC ‘개그야’ 등 지상파 코미디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사진|개그맨 이상화 결혼사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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