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옥소리 복귀 비난 여론에 쓴소리 "사생활 왈가왈부는 오만한 행동"

입력 2014-03-21 1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옥소리 복귀'
허지웅이 옥소리 복귀 비난 여론을 비판했다.

허지웅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옥소리 복귀에 반대하는 비난 여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법적 절차가 끝난 타인의 가정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건 오만한 행동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잘못한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면되는 것이고 옥소리는 이미 나름의 방식으로 책임을 진거다”라며 “옥소리 복귀에 대해 여론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 정말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 허지웅은 연예인에게 도덕성의 잣대를 들이대는 여론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내뱉았다.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을 평가하는 대중은 전부 유리 멘탈에 엄청나게 완고한 도덕주의자인가"라며 의문을 제기,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었던 인생을 살았던 대단한 사람들 같다”고 말한 것.

옥소리 복귀에 대한 허지웅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대중이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을 평가한다"고 비판한 허지웅 역시 여론을 평가하고 있지 않냐는 것이다. 또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연예인의 직업 특성상 사생활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에 반해 "옥소리 복귀, 개인 사생활이니 신경 안써", "옥소리 복귀, 이미 법적으로 마무리된 일에 대중이 평가하는 건 의미없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