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나르샤, 야릇한 대사 “나 이래봬도 B컵”

입력 2014-03-22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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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나르샤, 야릇한 대사 “나 이래봬도 B컵”

'성인돌'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배우 서준영과의 농염한 러브신을 선보였다.

21일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내는 보스' 편에서 나르샤는 광고회사 팀장 현진으로, 서준영은 신입사원 카피라이터 우영으로 분해 직장상사와의 신입사원의 연애를 다룬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준영과 나르샤는 티격태격하며 호감을 가져왔다. 하지만 서준영을 따라다니는 여자가 회사에 나타나자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드러났다.

나르샤는 "그쪽이 뭔데 그러느냐"고 따지는 서준영의 여자 후배가 보는 앞에서 서준영에게 기습 키스를 한 후 "대답이 됐느냐. 우영 씨 내 남자니까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화끈하게 경고했다.

한편, 회사 회식 후 만취한 나르샤는 서준영의 잡아끌고 4차를 가자 말한 후 정신을 잃었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눈을 떴고 나르샤는 소리를 지르며 옆에서 자고 있던 서준영을 밀쳤다.

그러나 서준영은 나르샤가 옷을 입은 채로 토하자 직접 세탁 후, 피곤해 잠든 것이었다. 사실을 알고 미안했던 나르샤는 서준영에 커피를 사며 사과 했다.

하지만 나르샤는 서준영이 자신의 옷을 벗겼단 사실에 다시 분노하자 서준영은 "볼 것도 없었다. 앞뒤가 똑같던데 뭘 그러냐"며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르샤는 "나 이래봬도 B컵이다"며 발끈하는 등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과 전쟁 나르샤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과 전쟁 나르샤, 매력있다",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과 훈훈하네", "사랑과 전쟁 나르샤, 나르샤 요즘 연기 물올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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