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나나-조민호, ‘스타일 로그’ MC 발탁… 내달 4일 첫 방송

입력 2014-03-24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깥 외출을 재촉하는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때 패피들은(패피는 패션피플의 줄임말) 어떤 곳에서 여가를 보낼까.

서울 도심 속 핫플레이스를 집어주며 패피들처럼 트렌디한 여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컬처 가이드가 돼 줄,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가 새로운 콘셉트로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된다. 진행에는 홍종현, 나나, 조민호가 발탁됐다. 이들은 매주 서울 속 한 지역을 선정해 패션, 뷰티, 리빙, 인테리어, 아트,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피들처럼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혹은 서울 도심 속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스타일 로그’가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렌지 캬라멜로 화려한 컴백 소식을 전한데 이어 ‘스타일 로그’ MC로 매주 시청자들을 찾게 된 나나는 “또래 여성들이 그렇듯 패션, 뷰티, 여행, 음식 등 다양한 것에 호기심이 있어, 평소에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이라며 “‘스타일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많은 정보들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진행자 자리를 꿰찬 홍종현은 “그동안 진행자로 쌓아 놓은 경험이 있다는 것이 다른 두 분의 진행자와 다른 점이기 때문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로 패피들의 스타일라이프와 플레이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소개하겠다”며 “무엇보다 새롭게 만나는 두 분의 MC와 함께 전 시즌과는 또 다른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타일 로그’ MC로 생애 첫 방송을 시작한 모델 조민호는 “개인 SNS 등을 통해 평소에도 사람들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걸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즐겁게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편안하고 유쾌한 진행을 선보이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문신애 PD는 “이들 세 명의 진행자 모두 평소 패션, 컬쳐, 아트 전반에 관심이 많고, 무엇보다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는 이 시대 워너비 아이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MC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이 필요로 했던 정보는 물론 알찬 주말 플랜을 위한 유용한 팁들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콘셉트과 새로운 진행자로 새롭게 돌아온 NEW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는 오는 4월 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