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두산 출신 김선우 2014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낙점

입력 2014-03-24 17: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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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 선발 투수 김선우가 투구하고 있다. 상동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4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이 일부 확정됐다.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프로야구 9개 구단 사령탑은 개막전 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가장 관심을 끈 구단은 LG. 김기태 감독은 이날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로 지난해 까지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써니’ 김선우를 예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송일수 두산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에이스인 더스틴 니퍼트를 예고했다. 이로써 한때 두산의 선발진을 책임졌던 두 투수가 개막전에서 맞붙게 됐다.

넥센은 벤 헤켄, SK는 김광현이 각각 개막전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윤성환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롯데, 한화, NC, KIA는 이날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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