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류승룡 복근 "140일 동안 만들었는데…토끼복근이라 집에 두고 왔다"

입력 2014-03-25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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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류승룡 복근

'표적 류승룡 복근'

배우 류승룡이 복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5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표적’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이번 ‘표적’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체중감량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승룡은 “45년 살면서 내 복근을 처음봤다. 총 20주 140일 동안 탄수화물을 끊었더니 그제서야 복근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복근을 볼 수 있다. 날렵한 액션을 하기 위해 만든 몸”이라며 “꽃미남의 몸이 아니라 투박한 몸이다. 사실 140일 동안 만들었는데 14일 만에 없어졌다. 신체의 신비에 깜짝 놀랐다. 토끼 복근이라고 해서 집에 두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3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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