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초호화 캐스팅…“누가 나오나?”

입력 2014-03-25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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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출처=메인 예고편 캡처)

‘역린’

영화 ‘역린’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역린’의 제작진은 25일 1분 길이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에는 대립을 이룬 주요 인물들과 ‘살아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라는 카피가 교차 편집돼 있다.

이어 ‘오늘 왕을 죽여라’라는 문구와 주인공 정조(현빈)의 암살을 위한 계획이 그려진다.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조재현 김성령 등의 초호화 배우들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고편은 폭우 속에서 서로 검을 겨눈 현빈과 조정석의 신으로 마무리된다.

‘역린’은 군주의 노여움이란 뜻으로 영화는 정조의 암살을 둘러싼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음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역린’의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호화 캐스팅이다”,“한지민이 악역을 맡는다고?”, “예고편만 봤는데도 긴장감이 흐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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