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왕유 연모한다”…승냥 흔들려 ‘눈물’

입력 2014-03-26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기황후’ 유인영이 하지원에게 왕유를 연모하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1회에서는 연비수(유인영)가 기승냥(하지원)에게 왕유(주진모)를 연모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연비수는 이날 방송에서 연비수는 자신을 부른 기승냥에게 “한 가지만 묻고 싶다”며 “왕유는 조력자일 뿐이냐”고 정곡을 찔렀다.

기승냥은 이에 “이 나라의 귀비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무례가 아니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연비수는 “마마께서 아직도 그분을 아프게 하고 계시다”며 “그분의 고통은 내가 못 견딘다”고 덧붙여 왕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승냥은 연비수 앞에서 태연한 척했으나 연비수가 돌아가자 슬픈 표정으로 왕유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떨궜다.

‘기황후’ 유인영이 하지원에 고백한 것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승냥 마음 속엔 타환일까 왕유일까?”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유인영이랑 주진모랑 이어지나?”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승냥이 아직도 왕유에게 흔들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