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돌직구 표현에 하지원 반응이…

입력 2014-03-26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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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사진출처|방송캡처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돌직구 표현에 하지원 반응이…

배우 유인영이 극 중 하지원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연비수(유인영)가 기승냥(하지원)에게 왕유(주진모)를 흠모하고 있다고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연비수는 비밀자금을 손에 넣으려는 기승냥을 만나 “왕유는 조력자일 뿐이냐. 왕유를 연모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기승냥은 “난 이 나라의 귀비다. 그런 질문 무례라고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연비수는 “내 눈에는 보인다. 그분께서 마마를 잊지 못하고 계시다는 것이…”라면서 “그분의 고통은 내가 못 견딘다”고 말했다. 연비수의 말에 기승냥은 왕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돌직구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기분 묘하겠어”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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