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5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호주, 오만, 쿠웨이트와 한 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오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호주,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날 조추첨에서 포트2에 속한 한국은 톱시드의 호주, 포트3의 오만, 포트4의 쿠웨이트와 한 조에 묶였다.
일본은 요르단, 이라크, 2014년 AFC 챌린지컵 우승팀과 함께 D조에, 북한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C조는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으로 결정됐다.
총 16개국이 참가하는 2015 아시안컵 축구 본선은 내년 1월 호주의 5개 도시에서 23일간 펼쳐진다.
-2015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결과
A조 : 호주, 대한민국, 오만, 쿠웨이트
B조 :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북한
C조 :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
D조 : 일본, 요르단, 이라크, 2014년 AFC 챌린지컵 우승팀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