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해명 “팬 뿌리친 것이 아니라 커피를 쏟을까봐…”

입력 2014-03-28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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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종석. 동아닷컴DB

이종석 해명 “팬 뿌리친 것이 아니라 커피를 쏟을까봐…”

배우 이종석이 공항에서 팬의 선물을 뿌리치는 장면이 포착돼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이종석 공항 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종석이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를 참석 후 인천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이 차에서 내리자 한 여성팬이 다가가 이종석에게 선물을 건네려 했지만 매니저가 이를 저지했다.

이종석 역시 이를 못 본 듯 지나쳤지만 계속해 따라온 팬은 이종석의 팔을 붙잡으며 선물을 내밀었다. 그러자 이종석은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며 팬의 팔을 뿌리치며 팬의 호의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종석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종석 소속사 월메이드 이엔티 측은 "당시 이종석이 손에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다가와 옷을 잡아 당기니 놀라서 그런 것이다. 팬의 선물을 무시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종석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해명, 그래도 너무 했더라" "이종석 해명, 이종석 스타병?" "이종석 해명, 잠결에 그럴 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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