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베일에 분노?… 경기 중 불편한 심기 표시

입력 2014-03-28 1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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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7일 세비야전에서 경기가 안풀린다는 듯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호날두 베일’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 동료 가레스 베일에게 언짢은 심기를 내비치는 장면이 포착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경기.

호날두의 ‘분노’는 경기 직전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1-2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프리킥을 한 베일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고 레알은 결국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그런데 이 프리킥 후 호날두가 베일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애초에 이 프리킥을 차려던 것이 베일이 아닌 호날두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킥 실축에 대한 호날두의 리액션으로 추정된다.

축구 팬들은 “호날두 베일 원래 사이 안 좋나?”, “호날두 베일, 축구 스타의 감정 대립?”, “호날두 베일, 팀워크에 문제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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