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조승우, 풋풋한 모습으로 방송서 열창 ‘기동찬 맞아?’

입력 2014-03-2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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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10년 전’. 사진출처|영상캡처

배우 조승우(34)의 10년 전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됐다.

2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조승우 10년 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음악 방송에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제가를 열창하는 조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뮤지컬 배우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이 가운데 조승우의 짧은 머리와 한층 젊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속 기동찬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2004년 방송된 MBC ‘수요예술무대’의 한 장면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조승우는 ‘8월의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This is the moment’를 불러 화제가 됐다.

한편, 조승우는 ‘신의 선물-14일’에서 이보영(김수현)을 도와 그의 딸 김유빈(한샛별)의 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형사 기동찬으로 열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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